<서환> 엔 강세 분위기로 1,180원선 깨져
  • 일시 : 2004-05-19 09:25:16
  • <서환> 엔 강세 분위기로 1,180원선 깨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상승세가 멈칫하자 최근의 공급우위 수급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7일째 유지되던 1천180원선을 깨고 내렸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1.50원 내려 출발한 후 오전 9시24분 현재 전일대비 2.50원 하락한 1천179.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은 전날 일본 경제성장률이 좋게 발표되면서 하락조정 기대가 크다며 이 때문에 서울환시 달러화가 개장직후 1천179원대까지 하락시도에 나섰다고 전했다. 하지만 달러-엔이 113엔대 후반에서 추가 하락하지 않는데다 주한미군의 이라크 차출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전날 폴 울포위츠 미국방부 부장관의 주한미군 감축 시사발언이 안보공백에 대한 우려를 조성해 달러화의 1천180원선 밑으로 낙폭이 커지는 것을 제한하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