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6월 금리인상 후 주요 통화에 본격 약세 전망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미국 달러화는 오는 6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인상한 이후 주요 통화에 대해 본격적인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도이체방크는 6월 금리인상 이후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2년래 최저치를 향해 약세행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2월 1.2928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이날 현재 최고치보다 7%나 가치가 떨어졌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 3월 103.42엔까지 내려앉아 4년만에 최저치를 보인 이후 이날 현재 가치가 9%나 회복됐다.
도이체방크는 "달러화 가치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전까지 꾸준히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단행된 이후에는 달러화의 주요통화에 대한 약세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이 은행은 향후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100엔 아래로 내려앉을 것이며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1.3000달러 위로 오르는 초강세를 기록하게 될 것 같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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