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19일(현지시간) 환율변동성이 커졌지만 세계 무역거래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MF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 30년간 자본이동의 자유화와 국경을 초월한 금융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환율움직임이 대단히 커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시에 금융헤지기법과 같은 세계 경제의 변화에 힘입어 다국적 기업등에 미치는 환율변동성의 확대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IMF는 환율변동성이 무역거래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볼 때 현재 연구결과 아주 심각한 부정적 영향은 찾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IMF의 이번 보고서는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