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가, 인플레 우려로 亞서 하락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20일 아시아에서 스크린을 통해 거래되는 미 국채 가격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매수 심리를 약화, 내림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채권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예측 가능한 속도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인플레 상승세를 저지하는 데 불충분하다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는 것이 이같은 관측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21분 현재 대표물인 10년만기(2014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가격은 전장에 비해 2/32포인트 하락한 99 25/32,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1bp 오른 연 4.78%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벤 버난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는 이날 연설을 통해 향후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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