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 34만5천명..예상치 상회(상보)
  • 일시 : 2004-05-20 22:00:52
  • 美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 34만5천명..예상치 상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는 항공업 등 일부 업종들에서 인원감축에 나서 2주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20일 미 노동부는 5월15일로 끝난 지난 한주 동안 주간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가 이전주 수정치인 33만3천명보다 1만2천명 증가한 34만5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가 32만6천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반면 4주 이동평균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는 이전주의 33만6천250명에서 33만3천500명으로 감소, 지난 2000년 11월 이래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또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는 올들어 주간 평균 34만7천명으로 집계돼 일년전 같은 기간의 41만5천명을 하회했다. 지난 5월8일로 끝난 주까지 일주일 이상 연속 실업보험금을 지급받은 사람들의 수는 이전주보다 2만3천명 줄어든 296만6천명을 기록했다. 경제전문가들은 대규모 생산성 향상이 고용을 지연시키고 있는 것 같다면서 그러나 경제성장 지속으로 기업들의 고용은 서서히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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