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현물, 레인지 인식 강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21일 달러-원 옵션시장의 변동성이 약보합세를 보여 달러-원 현물에 대한 참가자들의 레인지인식이 강화되는 것을 보여줬다. 서은종 한미은행 옵션딜러는 "전날부터 등장한 단기물 위주의 변동성 매도세가 이어졌다"며 "이는 달러-원 현물이 많이 움직여도 박스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참가자들의 기대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달러-원 옵션 변동성은 전날 1개월 7.7/8.5%, 2개월 7.9/8.5%, 3개월 8.0/9.8%, 6개월 8.3/9.0%, 1년 8.9/9.6%였다가 이날 각각 7.6/8.6%로, 7.7/8.7%로, 7.8/8.8%로, 8.1/9.1%로, 8.7/9.7%로 하락했다. 또 달러-원 옵션의 25% 델타 리스크리버설(R/R)은 1개월물의 경우 전날 '콜 오 버'0.0/0.4%에서 거의 변동이 없었다. 달러-엔 옵션 1개월물 변동성은 전날 11.6/11.9%에서 11.5/11.9%로 올랐고 리 스크리버설(R/R)도 '풋 오버' 0.5/1.0%에서 0.8/1.1%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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