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따라 등락..↑1.50원 1,176.80원
  • 일시 : 2004-05-24 11:50:21
  • <서환-오전> 달러-엔 따라 등락..↑1.50원 1,176.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4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움직임에 따라 등락했다. 달러-엔은 개장초 112.10엔대로 밀렸다가 112.70엔대로 상승해, 서울환시 달러화의 오름폭을 유지하게 했다. 반면 거래소 주가는 강보합세를 보였고 외국인은 거의 1천억원대에 육박하는 강세를 보여 달러화의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74-1천181원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1차 달러-엔 저항이 112.80엔선으로 예상되고 있어 달러-엔이 이 선을 넘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달러-엔이 이 선을 상향돌파하지 못 한다면 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강도, 주가 강세 영향으로 1천180원선 위로는 힘들 가능성이 크다. 황정환 우리은행 딜러는 "달러-엔 따라 등락하는 장세"라며 "달러-엔이 상승세를 보이지 못한다면 달러화는 월말네고 부담으로 오름폭을 줄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딜러는 "하지만 달러-엔 레벨 때문에 달러화가 밑으로 낙폭을 많이 확대할 여지도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주대비 0.80원 올라 개장한 후 1천175.50원으로 하락테스트에 나섰으나 달러-엔 상승, 저가매수세 등으로 1천177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달러화는 오전 11시50분 현재 전주대비 1.60원 오른 1천176.90원에 매매됐다. 한편 마감무렵 거래량은 21.7억달러에 달했고 엔화는 달러당 112.75엔, 원화는 100엔당 1천43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대비 0.99%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91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에서 2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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