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하락에도 하방경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하락에도 일부 은행권 매수세로 하방경직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전 10시54분 현재 전일대비 0.20원 오른 1천177.4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이 112.70엔대로 개장초에 비해 0.50엔이나 하락했다. 이럼에도 달러화는 1천177원대에서 나오는 은행권 매수세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일부 은행권들이 유가급등에 따른 경제 펀더멘털 우려와 주가 약세에 바탕한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매수에 나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월말네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대기물량, 일부 역내 차액결제선물환(NDF)픽싱 등의 물량부담이 우위로 판단한다며 달러화가 조만간 약보합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환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