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하락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7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하락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장대비 4.70원 내려 출발한 후 오전 9시22분 현재 전장보다 5.20원 내린 1천172.5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국제유가의 하락 영향으로 25-26일 이틀간 뉴욕환시에서 111엔대 후반까지 하락했었다. 이 여파가 이날 서울환시 개장가를 약세로 출발하게 했다.
딜러들은 월말네고시즌인데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 등이 대기해 있어 일중 달러-엔이 오름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달러화 낙폭이 줄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도 현물기준으로 1천170원선이 지지돼 당장 물량부담이 완연해지거나 달러-엔이 추가 하락하는 등의 추가 자료가 없이는 이 선이 깨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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