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방향성 상실..`데이트레이딩'에 국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방향성을 잃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장참가자들도 데이트레이드로 일관하고 있다고 27일 도쿄외환시장의 한 관계자가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달러-엔이 지난해 9월 두바이에서 열린 G7(서방선진7개국) 회담때 생겼던 갭(112.71-113.57엔)을 성공적으로 메웠지만 이후 115-120엔대로 오르지 못한 것은 달러-엔이 방향성과 관련해 얼마나 혼동된 시장인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때문에 우리는 데이트레이드를 계속하고 있다"며 "오늘 장에서 유일한 단서는 달러-엔이 전날 저점인 111.30엔대 아래로 내려가진 않을 것이란 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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