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인 주식 순매수 증가로 하락압력 가중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7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증가에 하락압력을 심하게 받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22분 현재 전날보다 7.10원 내린 1천170.6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111.40엔까지 밀린 데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1천500억원대에 달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서울환시 달러화가 1천170원선 하향테스트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이 선 부근에서 국책은행을 통해서 매수세가 나와 시장에 개입경계감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1천170원선이 쉽게 깨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장 마감쯤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이 한 차례 더 나오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가중돼 1천170원선이 깨지면 다음 지지선은 1천166-1천167원선으로 후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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