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가격, 실업보험청구자수 예상보다 감소폭 적어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27일 뉴욕채권시장에서 국채가격은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가 예상보다 감소폭이 적음에 따라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22분(뉴욕시간) 현재 10년만기 국채가격은 전날보다 1/8포인트 오른 100 7/8,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2bp 떨어진 연 4.64%를 각각 기록했다.
뉴욕 채권전문가들은 시장이 현재 과매각상황에 놓여있어 국채가격이 추가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날 미 상무부는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연율 4.4%로 집계 돼 한달전 발표한 예비치인 4.2%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1.4분기 성장률 예상치인 연율 4.5%를 밑돈 것이다.
또 미 노동부는 지난 주 신규실업보험청구지수가 이전주의 수정치인 34만7천명 보다 3천명 줄어든 34만4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실업보험청구자수가 33만5천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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