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 연 6.32%로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모기지 금리가 지난 10주 중 9주나 상승했다.
27일 미국 최대 모기지업체인 프래디맥은 30년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는 이전주의 연 6.30%보다 0.02%포인트 높은 6.3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같은 기간 모기지 금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초저금리 정책으로 사상 최저 수준인 연 5.31%를 기록했었다.
가장 인기있는 15년만기 모기지 금리 역시 연 5.67%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5.69%를 나타냈다고 프레디맥은 전했다.
반면 국채수익률과 연동돼 금리변경이 가능한 1년짜리 모기지 금리는 이전주의 연 3.99%보다 낮은 3.87%를 나타냈다고 프래디맥은 덧붙였다.
프랭크 노사프트 프래디맥 경제학자는 "모기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FRB의 본격적인 금리인상에 앞서 집을 서둘러 구입하려는 매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