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기술 분석상 이번주 약세 기조 지속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기술적 분석에 입각할 때 이번주(5월31~6월4일) 달러-엔이 약세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분석된다. 분석가들은 지난주 달러-엔이 3월말 상향 추세선과 피보나치 지지선(110.51엔)을 모두 하회했다면서 이는 이번주에 달러-엔 약세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하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기술분석가들은 현 추세를 감안할 때 달러-엔의 단기 기반 지지선으로 110.00엔과 200일 평균 지지선인 109.38엔을 꼽는 견해도 있지만 보다 현실적인 목표 지지선은 109.16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분석가들은 또 달러-엔의 기반 저항선은 110.40엔과 111.20엔에 차례로 설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단기 하향 압력이 완화가 입증되려면 5월 중순의 하향 추세선인 112.40엔의 돌파가 필요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오전 9시29분 현재 달러-엔은 110.18~.21엔에 움직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