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09엔대 중반 반등
  • 일시 : 2004-06-01 09:27:01
  • 달러-엔, 109엔대 중반 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109.60엔대로 반등했다. 1일 오전 9시20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전날 유럽시장보다 0.15엔 오른 109.67엔에 거래됐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MSCI지수와 관련한 엔화 매수세와 일본 수출업체들의 월말 매물공세가 일단락 됨에 따라 달러-엔이 반등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은 "숏커버 매수세가 강화될 경우 달러-엔이 주요 저항선인 110엔대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지만 테러.유가 악재에 대한 우려때문에 110엔대를 돌파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전날 110.00엔대에서 매물을 내놓지 못한 수출업체들의 대기물량 부담도 있기 때문에 그 이상 상승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시장관계자들은 말했다. 달러-엔의 초기지지선은 109.10엔대에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2차 지지선은 90일 이동평균선이 물려 있는 108.60엔대에 형성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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