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당국 UFJ뱅크 형사소송 고려 보도 달러-엔 매수세 촉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1일 도쿄환시에서 일본 금융청(FSA)이 UFJ뱅크를 상대로 소송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달러화 매수세를 촉발, 달러-엔이 장중 한때 110.00엔선을 넘어섰다. 일본계 딜러들은 FSA가 UFJ뱅크를 상대로 형사 소송을 고려하고 있다는 산케이신문의 보도가 미국계 펀드들의 달러화 매수세를 촉발했다면서 이날 아시아 환시 장중 투기 세력의 숏 커버링이 추가로 촉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경우 110.10엔선에서 손절 매수세가 촉발돼 달러-엔이 추가 상승할 수 있으나 110.20~.50엔 범위에서 차익성 매물이 출회돼 상승 모멘텀을 상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오전 10시49분 현재 달러-엔은 109.83~.88엔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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