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무토 도시로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중국 관리들이 유연한 환율 제도를 채택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과업을 달성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무토 부총재는 1일 BOJ 웹 사이트에 게재된 한 경제 심포지엄 연설문에서 중국 당국자들은 이미 환율 유연화가 중장기적으로 중요한 목표임을 천명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BOJ가 중국 런민(人民)은행과 지난 1970년대에 일본이 변동환율제를 채택한 경험과 1980년대에 엔화 강세에 대처해 취한 정책을 설명하는 등 이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