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ISM 제조업지수 호조로 對엔 110엔대 재진입
  • 일시 : 2004-06-02 00:49:15
  • 달러, ISM 제조업지수 호조로 對엔 110엔대 재진입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1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ISM(공급관리협회) 5월 제조업지수가 당초 예상치를 크게 상회, 이번달 금리인상 가능성이 재차 부각돼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0엔대로 진입하는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 환시전문가들은 올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연 2% 수준까지 인상할 수도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달러화가 급반등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외환거래자들을 놀라게 했다면서 경제지표가 추가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난다면 달러 강세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전 11시45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전장보다 0.80엔이나 높은 110.31엔을 기록했다. 이날 ISM은 5월 제조업지수가 지난달의 62.4보다 높은 62.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당초 이 지수가 61.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 지수는 7개월 연속 60선을 넘어섰으며 13개월 연속 50선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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