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전날과 반대인 하락 우호적인 주변여건
  • 일시 : 2004-06-03 09:22:51
  • <서환> 전날과 반대인 하락 우호적인 주변여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전날과 반대로 하락에 우호적으로 변한 국제유가 동향과 달러-엔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2.90원 내려 출발한 후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대비 3.50원 내린 1천161.30원에 매매됐다. 국제유가는 전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발표로 급락했고 이 영향으로 달러-엔도 내렸다. 특히 달러-엔 하락은 앨런 그린스펀 FRB 의장이 "현재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금리인상은 예측가능한 시점에 신중하게 단행될 것"이라고 밝힌 영향으로 미금리인상 기대감이 반감된 영향도 받았다. 딜러들은 전날 유가 급등, 달러-엔 상승 등에 힘을 얻었던 달러 과매수(롱) 마인드심리가 타격을 입었다며 이 때문에 개장부터 일부 은행들이 매도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1천160원선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있고 달러-엔도 110엔 선에서는 지지 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 선 이하로 달러 낙폭 확대가 쉽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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