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약세심리 여전..美 금리인상은 이미 반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국제외환시장은 미국의 월말 금리인상 가능성을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미국 달러화는 여전히 약세심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7일 도쿄외환시장 관계자들이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강세를 보였지만 금리인상과 관련해 나올 수 있는 지표는 이미 다 나왔다"며 "장기적으로 하락추세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이제 금리인상 가능성은 시장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보고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문제와 같은 전통적인 악재들이 떠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씨티그룹의 로버트 신셰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시장이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을 과도하게 반영했다"며 "달러가 하락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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