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이번주 109.50엔 테스트 전망 <도쿄미쓰비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이번주중으로 109.50엔대를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고 도쿄미쓰비시은행의 이바 다케시 수석 딜러가 7일 말했다. 이바 수석딜러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강세를 보였지만 달러-엔이 추가상승에 실패했기 때문에 달러-엔이 109.50엔대로 밀려나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09.50엔대가 무너질 경우 지난달 31일 저점인 109.06엔대를 테스트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 달러 약세장이라고 말하기엔 어렵지만 미국 경제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달러-엔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바 수석딜러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유가 등 달러 약세요소가 시장을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28분 현재 달러-엔은 0.57엔 내린 110.56엔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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