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NDF, 미군감축 여파 없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런던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이 미군의 감축인원 발표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
7일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미군 감축이 이미 예정됐던 것이기 때문에 역내외에서 큰 반향이 없다"며 "런던 NDF시장에서 1개월물이 먼저 끝난 서울환시 종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환시 현물환은 전주대비 4.70원 내린 1천159.10원에 마쳤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이 감축하는 것과 동시에 해외거래자들이 달러 사재기에 나서서 한반도를 위기로 몰고가는 것은 모순일 것"이라며 "이미 감축이야기가 전에 한번 나왔기 때문에 동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환시 마감 직후 오는 2005년 12월말까지 이라크차출 병력 3천600명을 포함해 모두 1만2천500명을 감축하겠다고 미국이 공식 통보했다고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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