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유가하락.도쿄증시 급등 영향 對엔 급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7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유가 하락과 도쿄증시 급등,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급격한 금리인상 가능성 축소 등의 영향으로 엔화에 대해 109엔대에서 움직이는 초약세를 나타냈다.
오전 8시56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9.61엔에 거래돼 지난 주말 뉴욕종가보다 1.53엔이나 가파르게 떨어졌다.
외환딜러들은 도쿄증시가 올들어 최고치를 경신한 데다 유가가 배럴당 38달러로 하락했고 FRB의 급격한 금리인상 가능성 축소로 달러화가 엔화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외국인투자자들의 도쿄증시에 대한 투자 급증이 달러화의 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일본주식 매입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올해 말에 달러화가 100엔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날 달러화는 109.50엔에서 강한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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