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주식 순매수 증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8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증가로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43분 현재 전일대비 1.50원 내린 1천157.6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10엔선에서 추가 상승이 막힌 가운데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1천200억원선에 육박하는 주식을 순수하게 사들였다.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증가하고 달러-엔 추가 상승이 막히면서 실망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다시 반락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오전 달러 상승기 동안 달러 과매수(롱) 포지션을 구축한 은행이 더 있을 것이고 역외세력도 달러를 오전동안 매입했던 만큼 오후 달러-엔이 추가 상승하지 못하는 등의 상승재료가 없으면 달러화 낙폭이 일중 저점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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