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그린스펀 금리정책 변화 가능성 시사로 對유로 상승폭 확대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8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적절한 시점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지만 풍부한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엔화에 대해 한때 110엔대로 진입하는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그린스펀 발언 이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전 9시53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0.34엔 오른 109.86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0.0058달러 낮은 1.2262달러를 나타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그린스펀이 FRB의 통화정책에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면서 이에 따라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달러화는 일본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로 도쿄증시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對엔 상승폭이 그린스펀 발언 이전보다 축소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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