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런민銀 양해각서 체결, 中 환율 유연화 중요한 이정표<美재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은 시카고상업거래소(CME)가 중국의 파생금융상품 거래에 조력키로 한 것은 위앤화 환율 유연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8일(이하 미국시간) 밝혔다. 스노 장관은 이날 CME와 런민(人民)은행간의 양해각서 조인식에서 중국이 세계 7위 경제 대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현대적 금융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사안은 중국의 개혁 노력의 진실성과 금융시스템 강화 노력을 나타내는 것인 동시에 보다 유연한 환율시스템 구축에 대한 중국 당국의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CME는 이날 중국의 파생금융상품과 환율시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런민은행과 중국의 파생금융상품 거래에 조력키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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