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내 NDF 픽싱 매물 부담
  • 일시 : 2004-06-09 09:25:02
  • <서환> 역내 NDF 픽싱 매물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역내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 매물 부담과 달러-엔의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참가자들의 전망에 영향받아 하락했다. 이날 달러화는 전일대비 2.90원 내려 출발한 후 오전 9시23분 현재 전일대비 3.30원 하락한 1천154.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2억달러의 역내 픽싱 매물이 2억달러로 달러 반등시마다 매물벽을 형성할 것이라며 여기에 일본의 1.4분기 실질경제성장률(GDP) 수정치가 상향조정돼 엔화 강세 요인으로 자리잡은 것도 서울환시의 달러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틀간 2천억원대에 달한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도 대기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이틀과 달리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로 돌아선 데다 달러-엔이 109.50엔선에서 지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무엇보다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달러화의 추가 낙폭 확대를 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달러-엔이 방향을 잡지 못한다면 서울환시 달러화도 1천155원선을 중심으로 좁은 등락폭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한편 일본 내각부는 연율로 산정한 지난 1.4분기 경제성장률을 기존의 5.6%에서 6.1%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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