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매수.달러-엔 지지에 낙폭 축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역외매수와 달러-엔 109엔선 지지 영향 등으로 낙폭을 소폭 줄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5분 현재 전일대비 3.30원 내린 1천154.9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개장초 109.50엔선에서 109엔까지 하락했으나 오후들어서는 109.10엔대에서 지지되고 있다.
거래소 주가는 전일대비 1.63% 내렸고 외국인은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에서 400억원대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109엔선 밑으로 빠지지 않자 역외에서 모외국계투자은행이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며 이 때문에 달러 과매도(숏) 포지션인 역내 은행들이 '숏 커버'에 나서 달러화가 낙폭을 줄였다고 전했다.
이들은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강하게 작용해 달러 추가 하락은 조심스럽다며 여전히 달러-엔 동향이 서울환시서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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