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한때 109엔 아래로..日고위당국자 경기회복 발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일본 경제회복에 대한 당국자들의 발언으로 한때 109엔대 아래로 밀려났다.
9일 오후 2시18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종가 대비 0.53엔 내린 109.12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은 오후 장중 한때 108.91엔까지 밀려났다가 낙폭을 만회해 109엔대 위로 올라섰다.
달러-엔의 약세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총리와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경제회복의 모멘텀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고이즈미 총재는 조지 W.부시 미국대통령에 "일본경제의 회복은 지속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후쿠이 총재는 이날 참의원 연설에서 "GDP(국내총생산) 수정치의 상향은 일본 경제가 회복추세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 올해 경제성장률 추정치를 당초 5.6%에서 6.1%로 상향조정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