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재하락.역외매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달러-엔 재하락과 역외매도로 하락시도를 벌이고 있다. 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오후 3시37분 현재 전일대비 4원 내린 1천154.2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09.10엔선에서 108.90엔대로 내렸고 외국인은 주식 순매도 규모를 400억원대에서 절반으로 줄였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추가 하락한다면 다소 무거워 보이는 시장 포지션을 감안했을 때 일중 저점까지 테스트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엔-원 재정환율 수준이 100엔당 1천60원 수준까지 상승해 달러-엔만 더 빠진다면 당국도 강하게 매수개입할 명분이 없을 것이라며 달러-엔 낙폭 확대 정도가 서울환시의 중요한 지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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