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강세 對 외국인 순매도 급증
  • 일시 : 2004-06-10 14:00:17
  • <서환> 엔 강세 對 외국인 순매도 급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0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엔화 강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급증 등 주변여건이 상충한 영향으로 어느 한 방향으로 가지 못하고 있다. 미달러화는 오후 1시58분 현재 전일대비 4.40원 오른 1천158.6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오전 110엔선 수준에서 109.70엔대로 하락했고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오전 1천억원대 초반에서 2천억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다. 딜러들은 달러-엔 하락이 달러화 하락압력인 반면 외국인 주식 순매도는 향후 대기 달러 수요라는 점에서 달러 상승요인이라며 이 때문에 달러화가 오전 수준에서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이들은 달러가 1천160원선을 기준으로 어느 한 방향으로 가기 어려운 장이라며 향후 두 여건의 변화 정도를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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