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변동성 7%대에서 접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10일 달러-원 옵션시장의 참가자들이 변동성 7%대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강건호 한미은행 옵션팀장은 "변동성 7%대에서는 매수와 매도가 서로 맞부딪히고 있다"며 "이 때문에 변동성 7%대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최근 현물의 박스장세나 옵션시장의 답보상태를 변화시킬 키를 달러-엔이 쥐고 있다"며 "달러-엔이 103.50-115엔 박스권의 어느 한쪽으로 돌파구를 뚫기 전까지 이런 상황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달러-원 옵션 변동성은 전날 1개월 7.0/7.5%, 2개월 7.5/8.0%, 3개월 7.4/8.4%, 6개월 7.9/8.8%, 1년 8.4/9.0%였다가 이날 각각 7.4/7.9%로, 7.6/8.0%로, 7.9/8.3%로, 8.1/8.6%로, 8.4/9.1%로 올랐다.
또 달러-원 옵션의 25% 델타 리스크리버설(R/R)은 1개월물의 경우 전날 '풋 오버'에서 '중립'으로 전환했다.
달러-엔 옵션 1개월물 변동성은 전날 11.0/11.3%에서 11.6/11.9%로 올랐고 리 스크리버설(R/R)은 '풋 오버'를 1.1/1.5%에서 1.0/1.3%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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