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하락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하락으로 약세 개장했으나 전날 기록된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 영향으로 1천156원에서 추가 하락을 제한받고 있다.
이날 달러화는 전일대비 2.40원 내려 출발한 가운데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대비 2.80원 내린 1천156.6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뉴욕환시에서 일본 경제에 대한 낙관론과 중국쇼크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1엔 가까이 내린 109엔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전날 5천500억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해 이날 달러화 수요 부담으로 자리잡았다.
딜러들은 서울환시 달러 약세는 달러-엔 하락 영향이 크다며 하지만 내수 경기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 등으로 달러 낙폭은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달러-엔 등락에 따라 장중 서울환시 움직임이 많이 연동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날 5월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통해 제조업 업황 실사지수(BSI)가 4 월에 비해 하락했고 특히 내수기업의 경기부진 체감 정도가 심각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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