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장기금리 상승으로 달러-엔 하락 압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일본 장기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달러-엔 환율도 하락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씨티그룹 등 주요 투자은행들이 11일 예상했다.
씨티그룹은 "(국채금리 동향과 엔화움직임은) 국내외 현금흐름과 관련한 이슈"라며 "일본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면 투자자들이 해외 투자의 메리트를 느끼지 못할 것이며 이는 엔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클레이스 캐피탈도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면 외국인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달러-엔이 3개월안에 108엔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이치방크는 달러-엔이 3개월 뒤에 달러당 100엔까지 하락한 뒤 연말께 95엔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10년만기 일본 국채(JGB)수익률은 전날 1.785%까지 올라 3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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