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거래소 급락.달러-엔 상승에 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전자업체 네고, 은행권 자체 물량부담에도 거래소 급락세, 달러-엔 상승,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을 이유로 반등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52분 현재 전일대비 1원 오른 1천160.4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10.10엔대로 추가 상승했고 거래소 주가는 전일대비 4%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또 외국인은 1천억원이 넘는 주식을 순수하게 팔았다.
딜러들은 업체네고, 과매수(롱) 포지션인 은행권 등 물량부담이 있었으나 4%대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는 거래소 주가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 등으로 추가 달러 과매수(롱)을 구축하려는 세력들이 달러 과매도(숏)인 은행들의 '숏 커버'를 촉발시켰다고 전했다.
이들은 시장 포지션 파악이 잘 되지 않아 참가자들이 혼란스러워 하기 때문에 달러 상승세가 어느 수준까지 더 이어질지 확실하지 않지만 현재 '롱 플레이'가 과도하다는 인식을 가진 일부 은행권도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는 본격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