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전주 1,160원대 급반등 검증
  • 일시 : 2004-06-14 09:21:21
  • <서환> 전주 1,160원대 급반등 검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4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1천160원대 안착 테스트를 벌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주대비 2.10원 내려 출발한 후 오전 9시19분 현재 전주대비 2.50원 내린 1천161.5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110.07엔으로 전주 서울환시 마감무렵보다 0.30엔 정도 내렸다. 거래소 주가는 약세 개장했다가 반등했고 외국인은 증시에서 순매수로 돌아섰다. 딜러들은 전주 달러화가 급반등으로 1천160원선대로 진입했으나 주변여건에 의한 자연스러운 결과라기 보다는 전주 은행권 포지션이 꼬였던 영향이 컸다며 이날 달러화의 하락시도는 이에 대한 검증을 하는 셈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하지만 전주말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 하듯 강하게 시사한 미국 당국자들의 발언으로 달러-엔의 하방경직성이 형성된 데다 대내적으로는 국내 주가에 대한 불안심리가 있어 서울환시의 낙폭 확대도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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