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 정상회담, 환율문제에 초점 맞추지 않을 것 <日재무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미조구치 젠베이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G8(G7+러시아) 정상회담이 환율 문제에 초점을 맞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미조구치 재무관은 G8 정상들이 이번 회합에서 환율이 아닌 전세계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에 관해 논의할 것이고 말했다. 그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달에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했다. 전문가들은 미조구치 재무관의 이같은 태도는 일본과 미국이 현재 109.00~112.00엔에 움직이고 있는 달러-엔 환율에 만족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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