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소매판매 1.2% 상승..자동차 제외 0.7% 증가(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미국의 지난 5월 소매판매가 자동차 판매 및 높은 가솔린 가격으로 인한 주유소들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 8개월 중 7개월이나 상승했다. 14일 미 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가 1.2% 상승해 지난 달 수정치인 0.6% 감소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일치하는 것이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 역시 지난 달의 0.1% 하락보다 상승한 0.7% 증가를 기록했다. 경제전문가들은 미 소비자들의 지출이 소득 증가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오름세를 나타낼 것 같다면서 이같은 소비지출 상승세가 미국의 강한 경제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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