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과 외국인 동향 큰 움직임 없어 정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보합권에서 개장한 후 정체되는 양상이다. 이날 달러화는 전일대비 0.30원 내려 개장한 후 오전 9시32분 현재 전일종가인 1천157.3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무렵 수준과 비슷하고 외국인도 아직 본격적으로 증시에서 동향을 보이고 있지 않다. 거래소 주가는 전일대비 1.33%의 낙폭을 기록하며 750선에서 공방 중이다. 딜러들은 달러-엔 변동이 거의 없는데다 다른 주변여건 변화도 크지 않아 시장이 개장초부터 침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주말을 앞둔 가운데 일중 변동폭이 계속 줄어드는 연장선상에 이날 장이 놓여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일부 딜러들은 변동성의 지속적인 감소 후에는 한 차례 장이 급변동하기 마련이라며 달러-엔이나 거래소 주가 동향이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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