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4분기 경상수지 적자 1천449억달러..예상치 상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미국의 1.4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수입 확대 영향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8일 미 상무부는 1.4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1천44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경상수지 적자가 1천410억달러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었다.
1.4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작년 4.4분기의 1천270억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이며 미 국내총생산(GDP) 11조5천억달러의 5.1%에 달한다.
한편 무역적자는 이전 분기의 1천255억달러보다 급증한 1천369억달러로 집계됐다.
경제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경상수지 적자 확대가 지속될 경우 `이젠 충분히 달러표시 자산을 보유했다'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얘기를 듣게 될 것이라면서 이럴 경우 장기금리가 상승세를 타고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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