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1분기 경상수지 적자 확대로 對엔 약세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18일 뉴욕환시에서 미 달러화는 지난 1.4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엔화에 대해 약세를 이어갔다.
오전 9시23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전날보다 엔화에 대해 달러당 0.70엔 떨어진 108.90엔을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1.4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1천44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천410억달러는 물론 작년 4.4분기의 1천270억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됐음을 의미한다면서 달러화는 올해 엔화에 대해 105엔, 유로화에는 1.2800달러까지 하락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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