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개장>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혼조 출발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21일 뉴욕증시는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정이 지속돼 개장전의 강세분위기가 희석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45분(뉴욕시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17% 낮은 10,398.83, 나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12% 높은 1,989.21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이란의 아랍어 위성방송인 알-알람은 이란이 자국 영해로 진입한 영국 해군 함정 3척을 억류하고 수병 8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알-알람은 이란 해군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해군이 영국 함정 3척을 억류하고 수병 8명을 체포했으며 함정에 있던 무기와 지도 등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알-알람은 이번 사건이 이란과 이라크 접경지역으로 걸프만으로 통하는 샤트 알 -아랍 수로 상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뉴욕 증시전문가들은 중동지역의 불안정 지속으로 개장초의 강세분위기가 수그러들었다면서 지정학적 불안정이 장중 내내 증시 강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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