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예의주시" <日 재무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미조구치 젬베이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22일 외환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조구치 재무관은 "외환시장은 다양한 변수에 의해 움직이지만 큰 그림은 변화가 없다"며 미국경제가 일본보다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미조구치 재무관은 "단기환율 움직임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며 "당국은 언제나 외환시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1분기 경상수지 적자폭이 커진 것이 최근 달러 약세의 이유가 되진 않는다"며 "미국 무역적자 문제는 시장참가자들이 시장움직임을 설명할 필요가 있을 때 거론하는 많은 요소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일본 경제가 지난 2월 중순부터 회복세를 타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 재료는 시장에 이미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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