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횡보에 동참..↑0.40원 1,157.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횡보 움직임에 동참했다.
달러-엔은 전날 뉴욕환시에서 일본 경제에 대한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미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해, 108엔선 밑으로 추가 하락하지 않았다.
이날 아시아장에서는 108.50엔선을 중심으로 소폭 움직이는데 그쳤다.
거래소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서울환시 강보합 요인은 없다.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260억원 정도의 주식 순매도에 나섰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53-1천159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이틀째 1천155원대 저가레벨인식으로 바닥심리가 강해지는 양상이다.
이 때문에 참가자들은 달러-엔 상승에 더 민감한 상태.
하지만 달러-엔이 정체에 빠져있는 데다 다른 주변여건도 변화가 크지 않아 장중 재료가 부족하다.
정인우 도쿄미쓰비시은행 팀장은 "단기 차트도 1천156.50-1천157.50원 레인지가 성립되고 있다"며 "특히 역외, 업체 모두 잠잠해 수급에도 재료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정 팀장은 "며칠째 '숏'보다 '롱'마인드가 편하다는 시장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며 "이 때문에 달러가 위쪽 재료에 반응을 더 잘한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0.10원 높게 개장한 후 1천155.80원에 바닥을 확인했다. 이후 달러화는 달러-엔 움직임에 1천156.50-1천157.40원 사이에서 등락하다가 오전 11시31분 현재 전일대비 0.30원 오른 1천157원에 매매됐다.
한편 오전마감무렵 거래량은 16.5억달러에 달했고 엔화는 달러당 108.51엔, 원화는 100엔당 1천65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31% 내린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32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에서 1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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