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하락에 약세..↓3.10원 1,156.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4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하락으로 약세 개장했으나 재료부족으로 또 횡보했다. 달러-엔은 뉴욕환시에서 일본경제회복 재료가 부각돼 108엔대 초반까지 하락했으나 아시아장에서는 108.20엔을 중심으로 소폭 등락하는데 그쳤다. 거래소 주가는 전일대비 2%대에 육박하는 강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은 300억원대의 주식 순매수를 했다. 결국 주변여건이 침묵하자 달러화는 개장시 움직인 것을 제외하고 1원 폭에 갇힌 모습이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154-1천159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구길모 외환은행 과장은 "옵션 관련 방어벽 때문에 달러-엔 108엔선은 깨지기 힘들 것 같다"며 "이럴 경우 오후에 참가자들이 상승시도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구 과장은 "1천157원선이 뚫리면 1천158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2.70원 내려 출발한 후 1천156원에 일중 저점을 찍었다. 이후 달러화는 달러-엔 등락에 따라 1천156-1천157원에서 횡보하다가 오전 11시35분 현재 전일대비 3.10원 내린 1천156.60원에 매매됐다. 한편 오전마감무렵 거래량은 22.5억달러에 달했고 엔화는 달러당 108.33엔, 원화는 100엔당 1천67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91%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320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8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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