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상승폭 확대..도쿄CPI 예상보다 악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도쿄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악화됨에 따라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25일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뉴욕종가보다 0.21엔 오른 107.34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도 0.27엔 오른 130.63엔을 기록중이다.
시장관계자들은 "도쿄물가지수가 발표된 이후에 투기세력들이 숏커버에 나서고 있다"며 "물가지수가 악화됨에 따라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이 당분간 없을 것이란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달러-엔은 107.00-107.60엔대의 박스권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당국은 도쿄 지역의 이달 CPI가 전년 동기에 비해 0.1% 하락해 지난 1999년 이후의 역내 물가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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