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지난주(6월16~22일) 인터내셔널머니마켓(IMM) 데이터 상의 달러화에 대한 엔화 순 롱 포지션 계약건수가 전주에 비해 배 이상 증가했다.
28일 외환 전문가들은 IMM 데이터를 인용, 지난 22일로 끝난 한주간 투기적 거래자들의 달러화에 대한 엔화 순 롱 포지션 계약건수가 전주의 2천493건에서 5천495건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상 관측이 이미 환율 동향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한 시장 참여자들이 일본 경제의 회복세를 기반으로 엔화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