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이라크 주권 이양 불구 강보합
  • 일시 : 2004-06-28 22:32:14
  • 美달러, 이라크 주권 이양 불구 강보합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특파원= 28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미국이 이라크에 주권을 이양했음에도 불구하고 엔화에 대해 강보합 수준에 머물고 있다. 오전 9시26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0.09엔 높은 107.64엔을 기록했다. 뉴욕 외환딜러들은 일본이 당분간 현재의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데다 미국이 이라크에 주권을 이양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의 對엔 강세가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포지션을 변경하려는 세력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라 달러화의 주요 통화에 대한 움직임 역시 제한적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당초 예정일(6월30일)보다 이틀 앞당겨진 이날 미군 주도의 연합군이 행사해오던 이라크의 주권이 이라크 임시정부로 넘겨졌다. 이로써 작년 4월9일 바그다드 함락으로 사담 후세인 정권이 붕괴되면서 미군 주도 연합군의 점령통치가 시작된지 1년2개월19일만에 이라크 주권정부가 정식 출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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