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시장 재료점검> 달러-엔 상승 영향
  • 일시 : 2004-06-29 07:30:51
  • <오늘 외환시장 재료점검> 달러-엔 상승 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상승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달러-엔은 뉴욕환시에서 미경제지표 호조가 부각된 데다 일본 당국자의 발언 여파로 한때 108엔선 위로 올랐다. 미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미금리 결정을 앞두고 새로운 재료의 등장도 없어 국제금융시장 전체가 횡보하는 양상이다. 다만 서울환시는 전날 달러를 견인했던 역외세력의 동향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달러-엔 상승= 미국 달러화는 이라크 임시정부로의 주권이양, 일본 통화당국의 현행 통화정책 유지, 미 경제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엔화에 대해 상승했다. 28일 오후 늦게 뉴욕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07.93엔에 거래돼 지난 주말 뉴욕 후장 가격인 107.59엔보다 0.34엔 올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2185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 2178달러보다 0.0007달러 높아졌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국제결제은행(BIS) 연례회의에 참석한 후쿠이 도시히코 일 본은행(BOJ) 총재의 발언 영향으로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스위스 바젤에서 개막하는 제74차 BIS 연차총회에서 후쿠이 총재는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려는 아직 먼길을 가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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