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으로 강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9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상승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대비 1.50원 낮게 출발한 후 오전 9시24분 현재 전일대비 0.40원 오른 1천152.9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뉴욕환시에서 미경제지표 호조 부각, 일본당국자의 자국 경제상황에 대한 부정적 발언으로 강세를 보인 데다 이날 일본의 지난 5월 산업생산 증가세가 기대치에 못 미쳐 108엔대로 상승했다.
외국인은 국내증시에서 소폭 순매도를 하고 있고 거래소 주가는 전일대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딜러들은 도쿄픽싱에 따른 달러-엔 상승으로 달러화가 약세 개장후 반등했으나 경상흑자 추세가 지속하고 있다는 한은 발표에 따른 월말네고 부담이 부각돼 달러화의 추가 상승이 제한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일본도 월말네고 시즌이기 때문에 일본 증시 하락과 일본경제지표의 예상치 하회 발표 등이 달러-엔을 추가 상승하게 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5월중 국제수지동향(잠정)'에 따르면 5월중 경상수지흑자 규모는 37억6천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흑자폭이 26억2천만달러 확대되면서 98년9월의 38억7천만달러 이후 5년8개월만에 가장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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